부산 지역 어르신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복지관 운영법인 사회복지법인 늘기쁜마을은 어제(29일) 지현 스님과 김태석 사하구청장, 전원석 사하구의회 의장, 신창호 부산시 복지건강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은 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1천621㎡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습니다.

복지관은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신장림역 1, 3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있으며, 배움 교실과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및 컴퓨터 교실, 악기연주, 요가, 실버체조, 외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늘기쁜마을 대표이사 지현스님은 “사랑채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법인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산에서 20년 이상 복지사업을 운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력과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늘기쁜마을은 지난 1995년 자비 지혜 원력을 바탕으로 복지사업을 시작해 현재 종합사회복지관과 어린이집, 노인요양원 등 11개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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