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문제에 대해 남북 모두 이행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은 평양정상선언의 합의 사항으로 남측은 이에 따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해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정부가 다음달 13일~14일 쯤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각에서 북미 고위급 회담이 지연되는 것과 맞물려 김 위원장의 답방도 연내에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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