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남북철도 공동조사에 대해 "남북교류의 큰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신의주까지 가는 경의선과 원산에서 나진까지 가는 철도 두 축을 조사해 연말에는 착공식을 가질 중요한 행사의 첫 걸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럽까지 철도로 갈 수 있는 시대의 첫 개막이라, 아주 의미있는 대장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2600km 대장정을 잘 조사해서 올해 안에 착공식을 반드시 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에서는 준비를 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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