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화지 생태공원 조성 조감도.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대가야읍 중화리 중화저수지에 생태공원 조성에 본격 나섰습니다.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생태습지와 생태관찰데크, 소리숲, 생태둘레길 등을 갖춥니다.

고령군은 2021년 완공 계획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내년 초 착공해 들어갈 계획입니다.

현재 편입 부지 중 63%는 협의보상을 완료했으며 주민들의 협조로 나머지 편입토지에 대한 협의 보상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령군은 중화지 생태공원과 주변 가얏고마을, 우륵박물관, 이운순례길, 미숭산휴양림 등 주변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밸트화와 둘레길 조성도 추진합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생태공원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과 휴식공간을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관관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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