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대가야읍 중화리 중화저수지에 생태공원 조성에 본격 나섰습니다.
사업비 95억원을 투입해 생태습지와 생태관찰데크, 소리숲, 생태둘레길 등을 갖춥니다.
고령군은 2021년 완공 계획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내년 초 착공해 들어갈 계획입니다.
현재 편입 부지 중 63%는 협의보상을 완료했으며 주민들의 협조로 나머지 편입토지에 대한 협의 보상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령군은 중화지 생태공원과 주변 가얏고마을, 우륵박물관, 이운순례길, 미숭산휴양림 등 주변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밸트화와 둘레길 조성도 추진합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생태공원에서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과 휴식공간을 제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관관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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