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전달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지역 제조업의 업황 BSI는 54로 전달에 비해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두 달 연속 BSI가 내려간것이며, 전국 평균 73, 기준치 100에 크게 못 미치는 것입니다.

다음달 업황전망 BSI도 53으로 전달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55로 전달보다 12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제조업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내수부진이 3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과 인건비 증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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