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5개 고등학교 110여명의 학생 참석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학생들이 오늘(29일) 원희룡 제주지사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 지사가 수능을 마친 도내 고3 수험생을 격려하는 '우리 터놓고 얘기해요'에 도내 25개 고등학교 11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습니다.

원 지사는 학생들에게 수능이 끝난 뒤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묻고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를 소개하면서 엉뚱한 질문과 재치있고 진지한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학생들은 원 지사에게 다양한 제안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수능성적이 나올 때까지 박물관을 견학과 영화 관람을 도에서 지원해주는 방향과 학생교류사업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원 지사는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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