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BBS 불교방송을 후원하는 10만 공덕주 모임 만공회가 불자들의 성원 속에 가입자 6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휴일 펼쳐진 BBS 만공회 3년, TV 10주년 음악회 현장의 감동이 훈훈한 권선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류기완 기자가 전합니다.

 

3년을 맞은 BBS 후원 조직 만공회에 초창기 같은 불자들의 관심과 성원이 다시 답지하고 있습니다.

휴일인 지난 25일 KBS홀에서 만공회 3년, TV 10주년 음악회가 펼쳐진 이후 BBS의 만공회 가입 창구는 불자들의 정성이 훈훈한 사연과 함께 채워지고 있습니다.

이화숙 보살은 당일 음악회 현장에서 자명 스님이 목놓아 부른 '아버지'를 들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오래 전 세상을 먼저 떠난 친정아버지, 자신을 딸처럼 아껴줬던 시아버지가 그 순간 사무치게 그리웠다고 하면서 공연의 감동을 가슴에 새기며 아버지처럼 듬직한 남편 명의로 만공회 한구좌를 더 가입했습니다.

[인서트 1 이화숙 / 경기도 오산시] : "돌아가신 아버지, 굉장히 저를 예뻐하셨던, 소중했던 시아버지 또 두 분 말고 세 번째 저희 남편은 아이들의 아버지인데 이제부터라도 제가 아이들로부터 남편을 아버지라는 위치에 더 높게 세워줘야 되겠다"

불교계 유일의 공익 방송이자 음성, 영상 포교의 최전선에 서 있는 BBS 발전을 위해 더 단합해야 한다는 배우 강부자 씨의 말에 공감한 한 회원은 본인 구좌 증액은 물론, 도반 10명을 새로운 만공회원으로 이끌었습니다.

주변 권선과 함께 본인 가족을 추가하거나 돌아가신 부모님 영가 앞으로 가입하는 회원도 음악회 이후 부쩍 늘었습니다.

한 불자는 절 100개를 짓는 것 보다 방송국 하나가 더 중요하다는 힐링 멘토 마가 스님의 무대 발언에 감화돼 힘을 보태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고 털어놨습니다. .

[인서트 2 윤계선 / 경기도 의정부시] : "불자들이 절을 10개, 20개, 100개 짓는 것보다 우리 권선하는 거 한 사람이 두 명씩만 해도 큰 많은 공덕이 쌓여 10만 공덕주는 금방 될 거라고...우리 불교를 전파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큰 권선이라고 해서 거기서 너무 감동을 받았지요"

BBS의 글로벌미디어 도약을 후원하는 만공회 회원 수는 현재 5만7천2백여 명.

기존 만공회원들을 주축으로 권선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출범 초기의 가파른 성장세가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저마다 홍보대사를 자처하는 시·청취자, 만공회원들의 신심과 성원 속에 만공회는 곧 6만 명을 넘어 10만 공덕주 목표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BBS 뉴스 류기완입니다.

영상편집=성광진 기자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