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새벽 경유지인 체코 프라하에 도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밤 바비쉬 체코 총리와 회담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 상황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체코의 원전 추가 건설 계획 수립과 관련해 우리 원전의 기술력 등 장점을 설명하는 세일즈 외교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또, 현지 교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양국 관계 증진의 가교 역할을 하는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새벽 체코를 떠나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아르헨티나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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