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이선화입니다’ - 알찬 정보마당

● 출 연 : 신효섭 제주도 공보관실 주무관

● 진 행 : 이선화 앵커

● 2018년 11월 27일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이선화입니다’

(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 코너명 : 알찬 정보마당

[이선화]네, 제주특별자치도청 공보관실에 신효섭 주무관입니다.

오늘도 도민여러분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제주도의 각종 행사와 정보들을 가지고 왔습니다.

오늘은 11월~12월에만 열리는 행사를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효섭] 이번주 11월 30일은 제주해녀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제주도에서는 2주년을 기념하여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 아스타 호텔과 해녀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11월 30일에는 제주해녀 학술대회가 아스타 호텔에서 개최되고 12월 1일에는 구좌읍 해녀박물관에서, 숨비소리 길 개장식 및 걷기행사 겨울음악회가 열립니다.

숨비소리길은 불턱, 해신당, 해녀물질 작업장 등을 둘러 볼 수 있고, 해녀들의 소라구이도 맛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순수 해녀로만 구성된 하도해녀 합창단의 민속공연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주말에 찾으셔도 좋을듯합니다.

현장 등록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해녀문화유산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전화번호는 710-3995, 710-3995입니다.

최남단방어축제가 이번주 목요일부터 열립니다.

제18회 최남단방어축제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리구요,

방어축제에서는 방어 맨손으로 잡기, 어린이 물고기 잡기 체험, 대방어 해체쇼, 어시장 선상경매, 아빠와 함께하는 릴낚시, 방어 무료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최남단방어축제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뮤지션 겸 독립책방 ‘책방무사’의 대표 오조의 토크콘서트가 열립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청년문화예술인들 간의 교류와 소통확대를 위해 JEJU 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이 5회차 이자 올해 마지막 행사이기도 합니다.

오는 28일 오후 6시 광양로터리에 위치한 소설다방에서 개최됩니다.

행사는 ‘무사한 오늘을 만드는 조금씩 다른 선택들’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요조의 강연과 함께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토크콘서트 후에는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문화예술인들과의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주어집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800-9166, 800-9166번으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12월 7, 8일 양일간 자청비 공연이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됩니다.

지난해 상설공연으로 <자청비>가 큰사랑을 받았었는데요, 올해는 오름에 부는 바람이라는 부제를 더해 공연을 진행합니다.

자청비는 제주도는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농업신의 하나로, 대지와 출산을 통한 생산력을 나타내는 여신이기도 합니다.

이번 공연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예술감독과 총안무감독이 공연에 함께하기 때문에,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소정의 관람료가 있습니다. 일반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군경은 2,500원입니다.

[이선화] 이상 제주특별자치도 공보관실에 신효섭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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