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KT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후속대책을 논의하기위해 오늘 오후 통신 3사 최고경영자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과기정보통신방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사고를 계기로 좋은 교훈을 얻었다"며 "아현지사외에도 앞으로 통신장애 가능성에 대해 세부적으로 시나리오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오늘 과방위 업무보고에서 "중요 통신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종합 점검을 추진하고 통신사가 자체 점검하는 D급 통신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아현지사는 D등급 시설로 분류돼 백업체계를 갖추지 않았고, 이로인해 피해복구가 늦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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