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역대 최대의 인명피해를 낸 북부 뷰트 카운티의 대형산불 ‘캠프파이어’가 발화 17일 만인 현지시간으로 어제,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현지 소방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북부 뷰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85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자 숫자는 4백75명에서 2백49명으로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작지 않은 규모여서 앞으로 사망자 숫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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