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에 대해 제재 면제를 결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SNS를 통한 논평에서 "남북철도 연결공동조사가 미국과 국제사회로부터 인정과 지지를 받았다는 의미가 크다"며 "남과 북의 전문가들이 오랜기간 기차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북한 철도의 전 구간을 누비게 된다는 점에서 남북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래 기다려온 일인만큼 앞으로 조국산천의 혈맥이 빠르게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