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이 몰고 온 대설주의보는 눈발이 잦아들면서 서울은 해제됐고,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 지역에서는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적설량 7.1센티미터를 기록한 뒤, 오전 10시부터 눈발이 잦아들면서 일부지역에서는 비로 바뀌어 내리고 있습니다.

공식 기록이 아닌 레이더상 적설량은 오전 9시까지 경기 동두천 6.1센티미터, 경기 파주 5.7센티미터를 기록했고, 씨씨티비상 적설량은 오전 9시 기준 인천 강화 5.5 센티미터 등입니다.

기상청은 서울은 오전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치겠으나, 눈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강원도에는 낮까지 눈이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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