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제 방안을 올해 안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비공개 협의회에서 국방개혁과 대체복무제 등 국방부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대체복무제 도입을 위한 정부안을 조속히 완성해 올해 안에 발표하고, 관련 법안을 내년 상반기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안규백 국방위원장과 민홍철 간사를 비롯한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들이, 정부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