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불교계의 자비나눔 기금 전달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계종 원로의원 철웅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에게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와 불우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원행 스님은 사중 살림이 넉넉지 못할 텐데도 마음을 내줘 감사하다며 공익법인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천안 광제사 주지이기도 한 철웅 스님은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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