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6명은 가짜뉴스를 접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는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천312명을 대상으로 뉴스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88.6%는 가짜뉴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실제로 가짜뉴스를 봤다는 비율은 60.6%로 집계됐습니다.

가짜뉴스를 본 응답자 조사에서 가짜뉴스 출처는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가 20.9%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과 포털 사이트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 대한 불신도와 편파성, 부정확성 등 부정적 인식은 비언론사 매체 가운데 현저히 낮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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