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아르헨티나에서 진행되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열릴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평생 준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플로리다주에서 기자들과 만나 치열한 미중 무역 전쟁 속에서 예정된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매우 준비가 잘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모든 세부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내 직감은 항상 옳았다"며 "우리는 매우 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 전쟁으로 인한 높은 관세 때문에 미국과 관련 합의를 이루기를 몹시 바라고 있다면서 합의를 할 수 있다면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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