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회를 방문한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국회 예결특위 소위위원인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경북도 제공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경북도의 발걸움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2019년 예산안에 대한 국회 예결특위 소위 심사를 앞두고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국회를 방문해 예결특위 소위 위원인 송언석 의원(자유한국당·김천)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최교일(영주·문경·예천)·장석춘(구미시을)·정종섭(대구동구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예결위원(비례)·조정식 예결위 간사(시흥을), 조응천 의원(경기남양주갑)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예산반영을 건의했습니다.

또 기획재정부 구윤철 예산실장, 안일환 예산총괄심의관, 최상대 사회예산심의관, 국회예결위 김일원 전문위원, 정대영 심의관 등을 만나고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실을 방문해 내년 국비 반영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전 부지사는 특히 5G 테스트베드 구축(5억원), 자동차 튜닝기술 클러스터 조성(4.5억원), 경북형 ‘스타트업 파크’ 조성(70억원), 대한민국 한의신약 특화사업 거점센터 구축(3억원), 기능성 타이타늄 소재기반 패션테크 융복합 산업생태계 조성(5억원)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또 글로벌 화장품 국제임상 검증센터 건립, 홀로그램 콘텐츠서비스 지원센터 구축, 첨단신소재․부품소재기반 2050 구축, 생활환경 지능형 IoT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 등 주력 산업 기술혁신과 고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건의했습니다.

경북도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담당사무관을 매일 국회에 상주시켜 국회 예산심사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의 신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 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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