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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프로토콜 IPTV가 개국한지 10주년을 맞았습니다.

2008년 상용화를 시작한 IPTV는 지난 10년 동안 천5백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3조원대 매출 급성장을 보이는 등 유료방송 시장 최대 플랫폼으로 부상했습니다.

권송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2008년 11월 상용화 서비스가 시작된 IPTV.

IPTV는 출범 10년 만에 천5백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매출 3조원대 시장에 진입하는 등 유료방송시장 최대 플랫폼으로 부상했습니다.

한국IPTV방송협회는 서울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개국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 조성에 한층 더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유정아 한국IPTV방송협회장

[방송 산업 내에 남아 있는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고, 생태계 내 각 주체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경쟁하며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기념식에는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과 허욱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고삼석 방통위 상임위원을 비롯해 IPTV상용화 서비스의 주역인 구현모 KT 사장, 이형희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BBS 강동훈 방송본부장 등 방송계 주요인사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IPTV 산업성장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주는 유공자 표창에서는 BBS 김유진 TV기술부장이 유료방송상생협력 분야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김유진 BBS불교방송 TV기술부장

[처음 IPTV 개국할때가 생생한대요. 고맙고 뜻깊은 날입니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이렇게 BBS TV방송이 어엿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건 BBS 직원들의 노고라고 생각합니다. 더욱 더 콘텐츠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한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IPTV 사업자가 상생을 통해 방송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부는 방송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IPTV 사업자가 방송 제작 사업자들과 상생해 한국 방송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한편, 지난 2008년 개국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BBS-TV는 IPTV에 우선 진출하면서 TV 송출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BBS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TV 개국 10주년과 10만 후원 만공회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열 계획입니다.

BBS뉴스 권송희입니다.

(영상취재=장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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