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가 오늘(22일)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각 기업지원기관장과 금융기관장, 주요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제동향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대구상의는 하반기 주요 경제 동향에 대해 “내수경기가 침체되고, 제조업 부진이 계속되고있지만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성장세를 유지하며, 어려움을 일부 상쇄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기업의 64%가 내년 경기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고, 89%는 현재의 경기상황을  ‘중장기적 하향세’로 여기고 있어 이에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지금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란다”며, 지역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한편 오늘 경제동향보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R&D사업의 활용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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