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언론 프리마미디아(Prima Media)가 부산에 첫 해외지사를 개설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코마린(KORMARINE·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2019'에서 알렉세이 미구노프 프리마미디어 사장은 첫 해외 지사를 부산에 개설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구노프 사장은 “한국지사는 프리마미디의 첫 해외지사이기에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라며 서울이 아닌 부산에 한국지사를 설립한데 대해선 “유라시아의 관문 역할을 하는 부산과 경남의 조선·수산분야가 러시아 극동지역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고 경제·문화·사회 교류도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구노프 사장은 문경춘 전 국제신문 기자에게 '프리마미디어 한국지사장'임명장을 전달했습니다.

프리마 미디어는 모스크바에 본사를 두고 극동 시베리아 지역의 12개주에 있는 방송과 신문을 통합한 러시아 유력 인터넷 언론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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