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겨울철 전통시장 안전을 위해 오늘(22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관내 150개 전통시장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점검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168개소 점포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점검을 하고, 전통시장의 소방통로 확보와 소화기 식별장소 거치 등을 계도합니다.

또 자율소방대를 구성하지 않은 전통시장 11곳, 화재안전 E등급인 18곳, 소방특별조사에서 제외된 30곳은 주기적으로 점검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2년 동안 74개 전통시장의 7천 800여 개 점포를 점검했으며, 올해도 40개 전통시장 3천 300여 개 점포를 점검해 불량한 527곳의 시설을 개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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