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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지관스님을 초대원장으로 종립대학 동국대학교에 언론정보대학원이 개설 된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언론정보대학원은 그동안 2,200여명의 동문들을 배출하며, 우리나라 언론정보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인재들을 양성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지난 1987년, 종립대학 동국대에 ‘언론정보대학원’이 생겼습니다.

당시 총장이었고, 후에 총무원장을 역임한 지관스님이 초대원장에 취임할 만큼, 언론정보대학원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는 높았습니다.

1988년부터 30년동안 배출 된 2,200여명의 동문들은 이제 각계의 중추적 리더로 성장했습니다. 

[윤재민/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총동문회장]

“선배 동문 여러분의 노력으로 ‘언론정보대학원 동문회’를 창설하여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가꾸어 왔으며, 현재 2,200여 명의 동문들이 사회각계에서 중추적 리더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30년사를 보면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각 기수별 동문들의 논문제목은 초창기 신문과 잡지, 공중파 중심에서, 케이블 TV와 스마트 TV를 거쳐 포털사이트 등으로 변화했습니다.

새로운 매체가 등장할 때마다 교수와 학생이 함께 한 고민과 노력의 흔적들입니다. 

 

[김관규/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대학원장]

“매스미디어가 중심이었던 언론 산업은 온라인과 SNS, 포털과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확산으로 인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 미디어환경의 변화는 광고홍보와 인쇄출판 산업에서도...”

30주년 기념식엔 언론정보대학원 24기 노웅래 국회의원과 25기 강동훈 BBS 방송본부장, 40기 이재용, 51기 김여진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습니다.

각기 다른 학부와 언론사, 직종을 가진 이들이 동국대에서 하나의 ‘동문’으로 거듭났고, 종립대학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노웅래/ 국회의원 (제9대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총동문회장)]

“앞으로 더욱더 우리가 변화하고 혁신하는 우리 동국대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고요. 동문들이 십시일반으로 적극적으로 혁신하는 동국대가 되도록 뒷받침 열심히 하는 우리 언론정보대학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초대원장 지관스님부터 18대 김관규 원장까지, 또 역대 교수진과 교학부장, 직원들의 성과위에 현재의 노력이 더해져 이제 다가올 50년, 10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재동/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교학팀장]

“그동안 대학원장님을 비롯해서 교직원 선배님들의 피와 노력이 있었기에 개원 30년이라는 성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동국대학교 언론대학원이 30년, 50년, 100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BBS NEWS 홍진호입니다.

(영상취재=남창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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