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태풍 '위투' 여파로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사이판 노선에 오는 27일부터 다시 취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사이판 공항 당국이 지난 15일 운항 재개를 선언하고, 야간운항도 가능하다고 공지함에 따라 기존 인천발 항공편 2편 가운데 주간편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인천∼사이판 야간편과 인천∼부산 야간편은 당분간 운항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10분 인천에서 출발하는 사이판행 항공편부터 운항을 재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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