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강제실종위원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이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엔 강제실종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운명과 환경 등 일본 정부의 조사 결과를 알고 싶다며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과 정의를 실현할 것을 재차 강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로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됐다는 일본 정부의 주장에 대해서도 진실을 알아야 할 피해자의 권리를 부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강제 실종자 문제와 관련해 이 위원회의 심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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