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5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 발표를 보면, 올해 3분기 말 가계부채는 천514조 4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가계부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조 4천억원, 6.7%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6년 4분기 이후 7분기 째 부채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소득 증가율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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