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 주최...23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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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기개를 상징하는 우리 호랑이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습니다.

성주 보림사 주지 해선 스님의 호랑이 특별전 '민족의 혼을 찾아서'가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 주최로 오는 23일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립니다. 

전시회에서는 지난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을 11마리의 호랑이로 표현한 대작 '평화통일기원군호도'와 한반도 정세를 풍자한 '날도 더운데 뭐하니', 호랑이 부적 등 스님의 작품 3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님이 직접 자문하거나 제작한 영화 '신과 함께' 속 각종 소품들도 함께 전시됐습니다.

해선 스님은 호랑이는 국제대회 마스코트로 사용되는 등 우리 민족 안에 가득 들어있는데도 그동안 금기시됐다면서, 호랑이에 담긴 민족의 얼을 살피고 싶어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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