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붓다라마 왕실사원 카티나 핀카마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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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태국,스리랑카의 스님과 이주민 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님들에게 가사와 공양물을 올리는 전통 불교 행사를 열었습니다.

경기도 안산시 신길동에 자리한 태국 붓다라마 왕실사원은 지난 17일 남방 불교의 불교 의식인 “카티나 핀카마” 특별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법회에는 붓다마라 왕실사원 주지 지라삭 스님과 붓다가야선원 주지 동국스님, 스리랑카 스님들과 수천명의 태국 불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스님들은 발우를 든채 공원에서 탁발을 하고 가사와 공양물을 들고 행진한 뒤 법당에서 부처님 당시 언어인 빨리어 경전을 불자들과 함께 암송했습니다.

카티나 핀카마 법회는 스리랑카와 태국 미얀마 등 남방불교국가에서 행해지는 하안거 해제 기념 법회로 안거를 마친 스님들에게 재가불자들이 가사를 봉헌하고 공양을 올리는 행사입니다.

붓다마라 왕실사원 주지 지라삭 스님은 태국의 이주민 근로자들과 한국의 불자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모두 평안하고 건강하기를 기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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