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국가대표 A매치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대파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대 0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9분 남태희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24분 황의조, 후반전에는 문선민, 석현준이 우즈베키스탄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8월 출범한 벤투호는 A매치 6경기 연속 무패로 지난 1997년 대표팀 전임 감독제 시행 이후 데뷔 감독의 최다 연속 경기 무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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