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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불교동아리인 불교바라밀회가 창립 33주년을 맞았습니다.

부산대 불교바라밀회는 지난 17일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에서 바라밀회 지도법사 혜영스님과 바라밀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3주년 창립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창립법회에서 불교바라밀회 박선혜 회장은 “지난 1년동안 마음공부를 통해 중심을 바르게 세워가는 방법을 배웠다”며“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도법사인 혜영스님도 “앞으로 바라밀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번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날 창립법회에서는 후배들이 마련한 음성공양과 댄스공연, 선배들의 추억의 노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분위기를 북돋웠습니다.

지난 1985년 창립된 부산대학교 불교바라밀회는 매주 목요일 정기법회와 템플스테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회원수가 최근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지도법사 혜영스님이 직접 개발한 붓다마블게임은 대학생 포교활동에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창립법회에서 한마음선원 부산지원에서 도서지원비와 연말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바라밀동문회 한사랑회와 부산대학교 불교총동문회에서 후원금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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