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오는 2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유관기관들과 함께 대구공항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공항에서 항공기와 이용객 대상테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대구지방경찰청, 50사단, 공군제11전투비행단, 국정원 등 11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합니다.
훈련은 항공기 납치테러 발생 시 상황전파 단계부터 항공기 인질테러, 항공기 화재진압 등 테러대응 전과정에 걸쳐 진행됩니다.
특히 신종테러 수단인 드론을 이용한 화생방과 총기 테러공격에 대응한 화생방 제독훈련과 드론 제압훈련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박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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