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최병근)와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 담)가 지난 17일 광주 무등산에서 양 단체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고, 동서화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등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 광주지방변호사회 제공

이날 행사에는 광주-대구지방변호사회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무등산을 함께 등반하고, 정상에서 평화통일기원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양 단체는 공동선언문을 통해 동서화합의 상징인 광주-대구지방변호사회가 우리 헌법이 선언하고 있는 평화통일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대구지방변호사회는 지역 발전과 영・호남 교류증진 및 법률문화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달빛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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