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가 운영하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오늘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8년 종로마루축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행사를 진행합니다.

행사에서는 하모니카, 풍물, 댄스스포츠, 난타, 실버태권도 등 모두 13개 팀, 2백 명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입니다.

행사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준비한 발표회로 평생교육 프로그램, 동아리, 노인자원봉사활성화사업 공연봉사단에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이번 종로 마루축제는 어르신들의 일상이 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을 통해 일상에서 행복을 찾자는 의미로 기획됐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부터 22일까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4·5층에서는 사진·서예·서양화·동양화 등 어르신들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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