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 국내에서 세번째로 해상특송 전용 교환국이 설치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늘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에 해상특송 전용 교환국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중 전자상거래 물량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천항에 설치되는 교환국은 기존의 항공 우편물을 처리하는 인천공항 국제우편물류센터와 선편 우편물을 처리하는 양산 부산국제우체국에 이어 세번째 교환국으로 내년부터 해상특송 우편물을 전담 처리하게 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한중간 전자상거래 물량 확대에 대비해 2015년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페리선을 이용한 특급우편 서비스인 한중 해상특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고, 지난해부터는 중국내 배달지역을 산동지역에서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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