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뒤 추락해 숨진 중학생의 패딩 점퍼를 가해 학생 중 한 명이 입고 법원에 출석해 논란이 일자 경찰이 해당 점퍼를 압수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오늘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한 중학생 4명 중 A군이 입고 있던 피해자 점퍼를 압수해 보관하고 있다며 조만간 유가족에게 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A군이 강제로 피해학생의 점퍼를 빼앗아 입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사실로 확인되면 절도죄나 강도죄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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