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에서 가장 빛난 선수에 두산 베어스 소속 김재환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김재환 선수는 오늘 오후 서울에서 열린 2018 KBO 시상식에서 생애 처음으로 최우수선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 시즌 KBO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취재기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에서 김재환 선수는 888점 만점에 48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김재환 선수는 올해 정규시즌 144경기 중 139경기를 뛰면서 타율 0.334에 44홈런 133타점 104득점의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최우수선수에 꼽힌 김재환 선수는 MVP트로피와 3천300만 원 상당의 기아자동차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