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동 단위 생활 민주주의 플랫폼인 ‘서울형 주민자치회’가 시행 1년을 맞아 다양한 현안 생활의제들을 찾아내고 실행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서울형 주민자치회’의 시범시행 26개 동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이 활발히 활동해 각 지역에서 해결이 필요한 생활의제 2백55개를 발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백55개 생활의제들은 공동체 활용 공간과 청소년 아동 교육문제, 생활환경 개선과 관련된 문제 등의 순으로 많았으며, 도봉구 창2동의 ‘초안산 매실과수원 탐방’ 등 체험프로그램과 금천구 독산4동의 ‘마을 공유주차제’ 등은 이미 실행돼 긍정적 평가를 받는 생활의제들입니다.
 
서울시는 주민들의 자치역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그동안의 측면 지원에서 벗어나 주민자치회의 자립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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