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0일)부터 닭과 오리 그리고 계란에 대한 이력제 실시를 위한 시범사업이 시작됩니다.

농식품부는 닭고기와 오리고기 그리고 계란등 가금 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 하반기부터 이력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에 앞서 내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를 이를위해 시범사업 참여 대상업체로 닭 도계장 10개소와 계란 집하장 7개소, 산란계 부화장 7개소 등 24개소를 선정했습니다.

이는 유통단계 전체 대상의 20% 수준으로 전체 가금 생산물 유통량의 40%에 해당 됩니다.

가금 이력제는 가금류의 사육과 가금 산물의 유통 판매등을 단계별로 기록, 관리하고 유통과정의 문제에 신속대응을 목적으로 당초 2천20년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AI와 살충제 계란 파동이후 조기 도입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내일부터 내년 1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시범운영을 한 후 내년 12월부터 가금 이력제를 본격적으로 시행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