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시 9분 서울역으로 진입하던 KTX 열차가 선로 보수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을 들이받아 작업자 3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은 어젯밤 부산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가 서울역 방향 500미터 앞 지점에서 포크레인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선로 교체 작업 중이던 김 모씨 등 3명이 다치고, KTX와 포크레인도 일부 파손됐습니다. 

사고 당시 KTX 탑승하고 있는 승객 140여 명이 가운데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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