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가 창립 3주년을 맞아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5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는 창립 3주년을 기념해 ‘함께 해요 안전한 나라’사업을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포하고 다양한 3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봉사회는 이를 위해 홀몸 어르신과 외국인 근로자 등 재난취약계층의 기초 안전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 민간 기업 등과 공동으로 구호봉사자 대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는 특히 안전한 나라를 위한 5대 핵심사업으로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과 안부 확인 서비스,재난 피해자 구호를 위한 현장 출동 봉사대 운영,국내외 저소득층 화상환자 무료 치료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또 재한 외국인 근로자 자녀 대상 안전그림 공모 등 이벤트를 개최하고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실버안전문교육가 양성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는 이와함께 오는 30일 오후 1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법인 설립 3주년 기념 ‘공감,안전문화대회’를 열고 재난 대책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축하 공연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 이사장 현해 스님은 민.관 모두가 참여해 자신과 이웃을 돕는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고령화,다문화 시대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구체적 지원과 안전문화 리더 계층 양성, 참여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해 스님은 이번 행사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도록 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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