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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에 자리한 광운사는 오늘(18일) 남북 평화 통일과 국태민안을 발원하는 산신대제와 탑돌이를 봉행했습니다.

광운사 주지 청운스님은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의 구현은 모든 생명을 위해 복을 짓고 그 공덕을 회향할 때 가능한 것”이라며, “불자들이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고 정진할 때 참다운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광운사 산신대제와 탑돌이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저마다의 소망이 이뤄지기를 기원했고,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남북 평화 통일이 하루 속히 이뤄지기를 발원했습니다.

한편 광운사는 홍천군과 화촌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탁하기 위해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웃돕기 성금 운동을 1년 내내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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