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로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3천500만 원 수준이고, 연봉 6천700만이 넘으면 상위 10%에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근로자 천519만 명의 지난해 연봉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전체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3천475만 원으로 2016년의 3천4백만 원보다 75만 원 늘었습니다.

연봉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한가운데 근로자의 연봉인 중위연봉은 2천720만 원으로, 1년 사이 80만 원 증가했습니다.

억대 연봉' 근로자는 44만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2.9%를 차지했고,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중소기업 정규직보다 3천만원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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