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포용성과 디지털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정상회의에서 한국이 '혁신적 포용국가'를 국가 비전으로 삼은 점을 언급하며, 포용적 성장은 국가 간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디지털 미래를 함께 대비하기로 한 작년 APEC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APEC 디지털 혁신 기금'을 창설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APEC 디지털 혁신 기금'이 인터넷 경제협력을 촉진하고 디지털경제 분야에서 개도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참석을 끝으로 5박 6일 동안의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 순방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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