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오늘부터 이틀간 금강산에서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한 우리측 100여명과 아태 관계자 등 북측 80여명이 참석합니다.

방북단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등 6명의 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1998년 시작된 금강산관광은 2008년 7월 관광객 박왕자 씨가 북한군 총에 맞아 숨진 이후 전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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