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5박 6일 간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문 대통령은 '포용적 기회 활용과 디지털 미래 대비'를 주제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소개하고 디지털 경제역량 제고를 위한 기금을 창설하자고 제안할 예정입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가진 양자회담에서 시 주석에게 조속한 방한을 요청했고, 시 주석은 내년에 방문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시 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내년에 북한을 방문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