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도리에 위치한 한 섬 대도에 새로운 법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대도용궁사'로, 17일 경내 일원에서 삼존불 점안식과 개원 방생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삼존불 점안식은 사천 신해사 회주 무공스님을 증명법사로, 축사와 격려사, 법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감사패 증정과 불법홍포와 대도용궁사의 발전을 기원하는 발원도 있었습니다.

점안식에 이어, 동참 불자들은 불교의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방생을 통해 대도용궁사의 개원을 축하했습니다.

대도용궁사 주지 동운스님은 법회에 동참한 스님과 신도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삼면대불 대작불사의 원만회향을 서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