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는 경찰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과 관련해 부인 김혜경 씨를 검찰에 송치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정황과 의심만으로 기소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기소의견 송치는 이미 정해진 것 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국가권력 행사하는 공정해야 하고, 경찰은 정치가 아니라 진실에 접근하는 수사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재명 부부를 수사하는 경찰은 정치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흔들어도 도정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도정에 충실히 전념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