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온 전직 검도 국가대표팀 감독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오늘 전 검도 국가대표팀 감독 A씨를 상습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여성 선수들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고, 성희롱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한검도회는 내부 논의를 거쳐 A씨를 영구제명하고 감독을 교체했습니다.
전영신 기자
ysjeon2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