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서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넉달 째 10만 명에 미치지 못하는 등 고용 시장 어려움이 계속되는 현상과 관련해 "고용 상황이 엄중하다"면서 "면밀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월 상용근로자가 35만 명이 증가하는 등 취업자는 6만 4천 명이 늘었지만 고용률은 0.2%포인트 떨어졌다"며, "고용은 계절 요인도 있고 명절 등 변수도 있어 흐름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청년 고용률은 1.1% 포인트 오르는 등 부족한 면과 함께 나아지는 부분도 있다"며,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와 기업투자 활성화 등 정부가 할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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