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와 하위 주택가액 격차 무려 32배
국내 총인구와 총가구 증가 보다 총주택 공급이 더 많아, 주택공급이 충분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7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국내 전체 주택은 천 712만 3천 가구로, 이 가운데 87.4%를 개인이 소유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총가구와 총인구는 각각 1.6%와 0.2% 증가한 반면 총주택은 2.6% 증가해 주택공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상위와 하위 10분위 주택 자산가액은 32배, 소유주택수는 3배(2.75배), 그리고 평균 주택면적은 2배 격차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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